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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카, 이용호 신임 대표이사 선임

신정은 기자I 2016.02.03 09:31:51
이용호 그린카 신임 대표이사. 그린카 제공
[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롯데렌터카의 카셰어링 브랜드인 그린카는 이용호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신임 대표이사는 이날부터 업무를 시작했으며 선임인 김진홍 전 대표이사는 롯데렌터카 영업부문장으로 보직 이동했다.

이 대표이사는 한양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1989년 아시아나항공에 입사했다. 이후 금호렌터카와 kt렌탈 등을 거쳐 2010년부터 롯데렌탈에서 임원으로 재직했다. 마케팅부문장과 영업부문장을 역임하며 기획과 현장을 경험한 렌터카 전문가로 평가를 받고 있다.

이 대표이사는 “공유경제와 O2O(Online to Offline)서비스의 대표 모델인 카셰어링 그린카의 대표가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철저한 차량 관리로 편리하고 안전한 카셰어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한 가족인 롯데그룹 계열사와의 협업을 통해 고객의 생활에 도움되는 차별화된 카셰어링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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