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권은 11번가에서 비교하고 사세요"

임현영 기자I 2015.04.13 09:44:08

결제와 동시에 자동발권

[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11번가는 5월 황금연휴와 여름휴가 시즌을 앞두고 ‘실시간 항공권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서비스 실시에 따라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캐세이퍼시픽, 유나이티드항공을 비롯해 제주항공, 진에어, 비엣젯 등의 저가항공사 항공권을 결제와 동시에 자동 발권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한국출발과 해외 출발 동시 검색 서비스도 가능해저 해외에서 출발하는 고객들의 편의성도 높였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11번가는 항공권 검색, 주요 도시 할인항공권, 항공사별 프로모션, 테마항공권 등 다양한 코너를 선보여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예약한 지 30분 이내 피드백을 주는 ‘스피드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11번가는 이번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인기 여행지 항공권을 저렴하게 내놨다. 5~6월 이용할 수 있는 캐세이퍼시픽의 ‘파리항공권’은 84만9800원, ‘로마항공권’은 83만1000원, ‘밀라노 항공권’은 81만8800원이다.

여름 배낭여행을 계획한 학생들을 위한 특가 항공권도 선보인다. ‘유나이티드항공 LA항공권(6월30일까지 이용)’은 84만5200원, ‘델타항공 벤쿠버 항공권(12월31일까지 이용)’은 83만7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한편 11번가 올해(1.1~4.10) 해외여행 상품 매출은 지난해보다 3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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