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액면분할 발표 이후 하락세를 이어갔던 아모레퍼시픽이 사흘 만에 반등, 2% 넘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거세다.
6일 오전 9시13분 현재 아모레퍼시픽(090430)은 전일 대비 2.08% 오른 279만4800원을 기록 중이다. 골드만삭스를 비롯해 매수 상위 5위 내 4개 창구가 외국계로 채워져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3일 액면가 5000원을 500원으로 분할한다고 발표한 이후 이틀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이에 따라 280만원대였던 주가도 274만원까지 빠졌다.
하지만 이날 외국인을 중심으로 매수에 나서면서 반등하는 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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