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 점검 실시 '오전 6시부터 오후 1시까지'...연장 가능성은?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인기 온라인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롤’)가 16일 오후 1시까지 ‘롤 점검’에 들어갔다.

라이엇게임즈 코리아는 홈페이지에 “16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시까지 7시간에 걸쳐 ‘롤 점검’에 돌입한다”고 공지했다. 이어 “게임 업데이트와 별개로 서버 시스템의 안정성 확보 및 최적화를 목표로 진행한다. 약속한 시간 내에 조속히 점검을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점검 이유를 밝혔다.

▲ 인기 온라인게임 ‘리그 오브 레젠드’가 16일 오후 1시까지 점검에 들어간다. / 사진= ‘리그 오브 레젠드’ 홈페이지 캡처

업계 관계자들은 이번 점검에서 상점 데이터베이스 교체 작업이 병행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롤’ 게임 접속 및 홈페이지 이용은 불가한 상태다.

이에 따라 게이머들은 롤 점검이 지나치게 잦다며 각종 인터넷 게시판을 통해 항의하고 있다. 게이머들은 점검 시간의 연장 가능성에 대해서도 우려하고 있다.

한편 롤은 다양한 전장과 지형에서 벌어지는 상대팀과의 전투에서 승리하기 위해 치열한 전략을 겨루는 MOBA(Multiplayer Online Battle Arena) 게임이다. 롤플레잉과 전략 게임의 요소를 조화롭게 접목시키고 전투 액션을 가미해 재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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