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조태현 기자] 삼성전자(005930)는 친환경 하드디스크 드라이브 `에코그린(EcoGreen™)` 시리즈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1.5TB(테라바이트)와 2TB의 2종으로 출시된다.
`에코그린` 시리즈에는 독자적인 `에코트라이앵글(EcoTriangle™)` 기술이 적용돼 저전력, 저소음과 친환경 특징을 갖췄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에코트라이앵글(EcoTriangle™)`은 기존 제품 대비 소비전력을 40% 이상 줄이는 기술이다.
또 소음발생을 최소화하는 `사일런트시크(SilentSeek™)`, `노이즈가드(NoiseGuard™)` 기술이 적용됐다.
아울러 할로겐(Halogen) 화합물이 포함되지 않은 `할로겐 프리` 회로기판을 채용했고, EU 등에서 시행되는 전기전자 제품 유해물질제한지침(RoHS)을 만족하는 친환경 제품이다.
박인철 삼성전자 상무는 "이번 제품은 삼성전자의 친환경 경영에 대한 의지를 반영한 제품"이라며 "안정적인 품질로 올해 상반기 하드디스크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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