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류의성기자] 삼성테크윈(012450)이 카메라사업 분할 후 유전자 분석 장비사업에 적극 나선다.
삼성테크윈은 미국 조지타운대학이 소유하고 있는 `유전자 분석 관련 특허 3건`에 대한 라이센스 계약을 맺었다고 5일 밝혔다.
특허 라이센스는 감염성 질병을 일으키는 유전자를 초기에 진단 할 수 있고, 간암과 폐암 등의 암 검사에 활용될 수 있는 핵심 기술이다.
유전자 분석 기술은 나노수준으로(10억분의 1) 존재하는 질병 유전자를 검출하는
최첨단 바이오 기술.
삼성테크윈은 정밀 제어 기기 부분과 첨단 광학 기술 등을 활용해, 바이오 분석장비 부분 사업화를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삼성테크윈 관계자는 "유전자 분석 기술은 정밀기기와 자동차 및 제어기술, 광학기술과 연계해 미래 유망사업인 의료 및 생활건강 산업에 널리 보급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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