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태선기자] 대한항공(003490)의 프리미엄 실용항공사 진에어가 11월 말 3호기 도입에 이어 12월초 제주 노선을 증편한다.
진에어는 보유 기종인 B737-800 3대 전편을 김포~제주 구간에 투입하고 하루 24편 운항, 일 평균 4,536석을 공급하게 된다.
진에어는 김포~제주 노선에서 모회사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에 이어 공급석 기준 3위 업체로 도약하게 된다.
진에어측은 "다양한 스케줄과 안전한 서비스를 제주도민들에게 제공하고, 제주도 제3의 항공사로 한발 더 다가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진에어는 현재 홈페이지에 탑승기를 작성한 고객을 대상으로 김포~제주 무료항공권, 테디베어 인형, 테지움 사파리 무료입장권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