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류의성기자] 안철수연구소(053800)는 자회사인 보안관제업체 안랩코코넛 합병으로 해외시장을 적극 공략하는 등 사업전략을 6일 공시했다.
안철수연구소는 안랩코코넛 합병으로 게이트웨이 관제에서 E2E 및 위험관리, 전체사이클로 서비스영역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해외 전문보안기업과 적극 협력해 해외시장에 적극 진출하고, 모의해킹 등 특화된 차별 관제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회사 측은 "관제 사업 외에도 타켓 고객을 공공기관 및 주요 통신사에서 금융권으로 확대하기 위해 컨설팅 사업도 진행하고, 국제 정보보호인증 컨설팅과 컴플라이언스 부문도 공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내년에는 어플라이언스 시장 톱3에 진입하고, 신규 투자와 적극적인 M&A를 모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