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SPN 이민희PD] 임창정 엄지원 박철민 주연의 영화 '스카우트'(감독 김현석)제작보고회가 지난 23일 서울 소격동 아트선재센터에서 열렸습니다.
영화 '스카우트'는 세계 야구선수권 MVP, 프로야구 최다 MVP, 일본 프로야구 최다 세이브포인트 신기록 등 15년 선수생활동안 불멸의 기록을 남겼던 괴물투수 선동열을 모델로한 영화로 1980년 광주를 배경으로 광주일고 3학년 시절 괴물 투수로 떠오른 선동열을 영입하려는 스카우트 해프닝을 그린 작품입니다.
영화 '스카우트'는 멜로영화로 김현석 감독은 "주연배우 임창정을 코믹전문배우여서 캐스팅 했다"는 의외의 발언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었죠.
영화 '스카우트'에는 이 밖에도 '고혹녀'에서 '발랄녀'로 변신한 엄지원과 코믹 감초 박철민이 로맨티스트 '문학청년'으로 변신, 3인3색의 매력을 선보입니다.
서곤태 역을 맡은 박철민은 극중 고스톱을 주제로 지은 시 '비광'을 현장에서 직접 낭독하고 임창정은 '비광'시에 멜로디를 입혀 '비광송'을 만들어 선사, 제작보고회 현장을 더욱 뜨겁게 달구기도 했었죠.
3인3색의 매력을 엿볼수 있는 영화 '스카우트'의 주연 임창정 엄지원 박철민을 이데일리SPN이 만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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