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TA, 새해 첫발 “AI 신뢰성 책임지는 전문기관으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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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아 기자I 2026.01.04 16:33:50

고객만족도 87.2점 A등급…AI-ON 혁신 시상도 진행
AI 3대 강국 뒷받침 위해 4개 전문연구소 체제로 조직개편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가 2일 경기 성남시 분당 본사에서 2026년 시무식을 열고 “AI 네이티브 시대에 맞춰 AI 신뢰성 확보를 선도하는 전문기관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TTA는 지난해 ICT 표준화 사업의 국가 R&D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고, 식약처 디지털 의료제품 규제지원과 국방부 상용 드론 검증 등 신산업 분야로 사업을 확장한 성과를 공유했다. 이를 바탕으로 2026년을 ‘AI 신뢰성 확보와 디지털 신뢰의 글로벌 기준 정립’에 집중하는 해로 삼겠다는 방침을 제시했다.

TTA 손승현 회장이 2026년을 맞이하여 AI 신뢰성 선도기관으로의 도약을 당부하고 있다.
고객 중심 경영 성과도 강조했다. TTA는 2025년 7월 임시 TF를 ‘CX혁신팀’으로 정식 전환하고, 고객 소통 전용 대표번호(1551~1774) 개설, 분산돼 있던 R&D 결과검증 접수 창구 통합 운영, 홈페이지 UI·UX 전면 개편 등을 추진했다.

그 결과 외부 전문기관이 주요 고객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전년(83.7점) 대비 3.5점 오른 87.2점(A등급)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TTA는 앞으로 시험 신청 서류 간소화, 시험·인증 진행 상황 실시간 제공 기능 강화, 직원 대상 고객만족 및 품질 교육 확대 등을 이어갈 계획이다.

업무 혁신 사례에 대한 포상도 진행됐다. TTA는 ‘AI-ON 프로젝트’를 통해 문서 작성, 코딩, 데이터 분석 등 AI 활용 실무 사례 70여 건을 발굴했다고 밝혔다. ‘AI-ON 업무혁신 공모전’ 대상은 ‘대화형 LLM 오케스트레이션 업무 자동화 플랫폼’을 제안한 문은주 수석, 조진우 수석, 김민준 선임이 받았다. TTA는 해당 플랫폼이 시험·인증서비스 실적 및 진행 상황 조회, 이메일 자동 발송 등 반복 행정 업무를 처리해 단순 업무 시간을 80% 줄이는 효과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TTA 조직개편도
협회 최고 영예인 ‘올해의 TTA인(최우수직원상)’은 AI-ON 프로젝트 운영과 AI 교육 활성화에 기여한 이경재 차장이 수상했다. 차순일 부장과 최재혁 수석은 국가 산업발전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과 국가정보원장상 등 유공 표창도 함께 진행돼 총 46명이 수상했다고 TTA는 밝혔다.

TTA는 이날 정부의 ‘AI 3대 강국(G3)’ 목표를 뒷받침하고 AI·보안·디지털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조직개편도 발표했다. 기존 정보통신, AI, 소프트웨어 등 3개 분야 체계를 재정비해 AI통신융합연구소, AI기반기술연구소, AX·SW연구소, 정보보호안전연구소 등 4개 전문연구소 체제로 확대 개편했다는 설명이다.

AI통신융합연구소는 6G, 온디바이스 AI, 모빌리티 등 미래 네트워크와 AI 융합 분야 시험·검증 역량을 강화한다. AI기반기술연구소는 에이전틱 AI와 피지컬 AI 등 고도화되는 기술 흐름에 맞춘 신뢰성 검증, 국산 AI반도체 성능 벤치마크, AI 데이터센터 성능 측정과 에너지 효율 검증·실증 등 ‘AI 풀스택’ 검증 서비스를 추진한다. AX·SW연구소는 산업과 지역 전반의 AI 전환 확산을 지원하고, 정보보호안전연구소는 해킹과 재난안전, 개인정보 유출 대응과 블록체인 기반 금융보안, 신원인증 기술 검증 등을 중점 과제로 제시했다.

손승현 TTA 회장은 “2026년 우리는 ‘AI 3대 강국의 신뢰성을 책임지는 핵심 기관’이라는 목표 아래, 6G와 양자 등 미래 기술 경쟁에 대응하고 표준화와 AI 신뢰성 검·인증 체계를 고도화하는 데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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