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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봄은 지난해 9월부터 “내 남편”이라며 이민호와 사귀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민호 측은 올해 2월 “개인적 친분이 없다”고 해명한 바 있다. 이번에는 이민호의 상의 탈의 사진까지 올려 더 논란이 커졌다. 팬들은 그의 건강을 걱정하기도 했다.
박봄은 지난 8월 건강상 문제로 활동을 중단했다. 이와 관련 당시 소속사 디네이션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의료진으로부터 충분한 휴식과 안정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은 만큼 깊은 논의 끝에 부득이하게 이런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밝혔다.
박봄은 지난달엔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프로듀서 고소장을 공개했다. 디네이션엔터테인먼트는 “박봄의 2NE1 활동 관련 정산은 이미 완료됐으며, SNS에 올린 고소장은 접수된 사실이 없다. 박봄은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치료·회복에 전념하고 있다”며 “당사는 아티스트가 건강을 되찾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