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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에서는 두 구단의 선공개 굿즈와 FC바르셀로나 공식 유니폼 등 총 600여종의 상품이 공개된다. 바르셀로나 클래식 저지, 머플러, 키링 등은 물론 ‘제2의 메시’로 불리는 유망주 라민 야말의 이름이 새겨진 유니폼도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FC서울 측은 최근 출시한 ‘FC서울 X 짱구는 못말려’ 협업 굿즈도 함께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는 FC바르셀로나의 클래식 저지 티셔츠(5만 9000원), 머플러(4만 5000원), 쿠페 베어 키링(2만 3000원), FC서울의 1983 저지(8만 5000원), 클래식 카라티(7만 5000원) 등이 있다.
팝업 기간에는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경기 전날까지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스코어와 최초 득점자를 맞추는 예측 이벤트를 열고,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리오넬 메시 친필 사인 유니폼 액자’, ‘린가드&정승원 친필 유니폼 액자’ 등을 증정한다. 오는 28일에는 FC서울의 정승원, 김진수 선수가 참여하는 팬미팅과 사인회도 열린다.
진승현 롯데백화점 패션 부문장은 “이번 팝업은 바르셀로나의 아시아투어와 내한을 기념해 국내외 축구 팬들에게 특별한 체험을 제공하고자 기획한 것”이라며 “앞서 오타니X뉴발란스, FC서울 팝업 등 스포츠 콘텐츠와 리테일 결합에 대한 뜨거운 호응이 있었던 만큼, 이번 행사도 큰 관심을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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