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자라섬 야외수영장 오는 13일 개장…평상·그늘막 갖춰

지난해 자라섬 야외수영장 모습.(사진=가평군 제공)

[가평=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경기 가평군은 오는 13일 자라섬 야외수영장을 개장한다고 10일 밝혔다.

자라섬 야외수영장은 이날부터 8월 18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수질관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매시간 50분 운영 후 10분간 휴식 시간을 갖는다.

입장료는 어린이 4000원, 청소년 5000원, 성인 6000원이며 가평군민과 장애인·기초수급자는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자라섬 야외수영장은 대형 풀장과 어린이 풀장, 워터슬라이드 등 다양한 놀이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올해는 평상과 그늘막을 추가로 설치해 이용객의 편의를 향상했다.

또 수질관리를 위해 하루 3회 이상 자체 수질검사를 하고 월 1회 이상 전문기관에 의뢰해 유리잔류염소, 탁도, 대장균 등의 검사를 실시한다.

이용객은 수질관리와 위생을 위해 주류 및 음식물 반입 금지, 반려동물 출입 금지 등의 이용 수칙을 준수해야 하고 수영복과 래쉬가드, 수영모 착용은 필수다.

자라섬 야외수영장 이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가평군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