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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루프는 일 하기 좋은 공간을 찾고자 하는 수요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도 많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베트남을 첫 번째 시장으로 선택했다. 한국과 베트남 간 교류가 늘고, 좋은 공유 오피스가 증가함에 따라 원루프 서비스가 더욱 필요한 시점이라 판단했다.
또 해외 공유 오피스 관련 정보를 얻기 어려워 이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직장인이 많다는 문제점을 파악했다.
원루프는 올해 상반기를 목표로 출장 전 1일권이나 회의실 대관 등을 예약하고, 현지에 도착한 후에는 별다른 절차 없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국인을 위한 공유 오피스도 다양하게 제공할 예정이며, 호찌민과 하노이에서 엄선된 공간 약 10곳을 선별해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원루프 관계자는 “향후 목표는 베트남으로 출장을 갈 때 떠오르는 서비스를 만들어내는 것”이라며 “현지 거주 외국인들도 이용할 수 있는 앱을 개발해 더 많은 사람이 원루프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