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심사·심판 실무경험 및 주요 보직 거친 행정 전문가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류동현(54) 특허청 화학생명기술심사국장이 특허청 차장으로 승진 임명됐다. 정부는 17일자 인사를 단행, 신임 특허청 차장으로 류동현 국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신임 류 차장은 안동중앙고와 홍익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한 뒤 기술고시 26회로 공직에 입문해 특허심사기획과장, 심판정책과장, 특허법원 기술심리관, 특허심판원 심판장, 기계금속기술심사국장 등 주요 요직을 역임했다. 그는 특허심사·심판 실무경험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심사·심판 정책을 총괄하는 특허심사기획과장과 심판정책과장을 두루 거친 지식재산 행정 전문가로 알려졌다. 또 특허출원 3위 국가로의 도약, 신속하고 정확한 심사·심판 서비스 제공, 핵심특허 창출 및 활용 강화 등 특허청의 주요 과제를 이끌어 갈 예정이다. 류 차장은 온화한 성격으로 직원들로부터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으며, 소통하는 관리자라는 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