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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 9만 867명, 10주만 목요일 최저…위중증 846명, 사망 147명(종합)

박경훈 기자I 2022.04.21 09:42:15

확진 추이 4.8만→11.9만→11.1만→9.1만명
사망 147명…30대 2명, 80세 이상 81명 등
위중증 850명→834명→808명→846명
PCR 검사 8.1만건에 불과, 중환자 병상 40.7%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21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9만 867명을 나타냈다. 확진자는 사흘 만에 10만명 아래를 기록했다. 목요일 발표 기준으로는 지난 2월 10일 5만 4117명 이후 10주일(70일) 만에 가장 적은 규모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846명, 사망자는 147명을 기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위해 2년여 전 시행했던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18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네거리에서 마스크를 쓴 시민들이 출근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9만 867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9만 836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31명이며 누적 확진자는 1667만 4045명이다. 지난 15일부터 1주일 신규 확진자는 12만 5846명→10만 7916명→9만 3001명→4만 7743명→11만 8504명→11만 1319명→9만 867명이다. 국내 발생 신규 기준 서울은 1만 5192명, 경기 2만 2620명, 인천 4667명, 부산 3539명 등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이날 선별진료소(통합) 유전자 증폭(PCR) 검사 건수는 8만 1485건을 나타냈다. 지난 15일부터 1주일 선별진료소 검사 건수를 보면 최소 6만여건(18일)에서 최대 25만여건(15일)을 기록했다.

의료기관, 검사전문기관(수탁), 보건환경연구원 등으로부터 보고된 건수까지 포함한 정확한 총 검사 건수는 집계 중이다. 전날(20일) 발표치(19일 집계치)는 20만 1070건이었다. 해당 숫자는 병·의원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수는 제외된 수치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846명을 기록했다. 지난 15일부터 1주일 간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999명→913명→893명→850명→834명→808명→846명이다. 사망자는 147명을 나타냈다. 이들은 30대 2명, 40대 4명, 50대 3명, 60대 25명, 70대 32명, 80세 이상 81명 등이었다. 누적 사망자는 2만 1667명(치명률 0.13%)이다.

전국의 중환자 전담 병상 가동률은 40.7%(1136개 사용 중)를 기록했다. 수도권 중환자 전담 병상 가동률은 39.0%(764개 사용 중)로 집계됐다. 재택치료자는 57만 4083명, 이중 집중관리군은 4만 9750명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신규 1차 백신 접종자는 1020명으로 누적 4501만 5996명, 누적 접종률은 87.7%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2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1099명으로 누적 4453만 425명, 86.8%다. 신규 3차 접종자는 9038명으로 누적 3303만 3722명, 64.4%다. 4차 접종자는 6만 2958명으로 누적 61만 1906명, 1.2%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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