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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동화기업이 인천 북성동 중앙연구소 부지에서 ‘동화그룹 중앙연구소’ 착공식을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10일 열린 착공식에는 승명호 동화그룹 회장과 김홍진 동화기업 대표, 이시준 동화일렉트로라이트 대표 등이 참석했다. 내년 6월 완공할 예정인 중앙연구소는 지하 1층, 지상 4층 등 연면적 5300㎡(약 1600평) 규모로 설립될 예정이다. 준공한 뒤에는 △소재 △정밀화학 △표면재 △전해액 등 화학 분야를 연구할 예정이다.
김정수 동화그룹 중앙연구소장은 “73년간 축적한 연구개발 노하우가 중앙연구소에 집약되며 미래를 준비하는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동화만의 R&D(연구·개발) 역량을 지속 발전시키며 차별화된 연구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