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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코로나19로 무엇보다 지하철 이용하시는 시민분들의 안전, 건강이 염려되는 시기”라며 “하루 종일 운행한 우리 시민들의 발 지하철이 잠시 머물렀다가 고단함을 이겨내고 다시 이른 새벽부터 일터로 향하는 시민 분들 모시기 위해 새로운 하루를 준비하는 그런 곳이라 남다른 의미가 있다고 생각했다”고 차량기지를 방문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대한민국 심장 서울이 다시 뛰는 계기가 될 선거를 시작한다는 의미로 차량기지의 상징적 각오 담기 위해 방문했다”고 덧붙였다.
오 후보는 전동차 방역작업에 동참하며 “사실 우리 시민들 잠든 사이에 고생하시는 분들이 참 많으시다. 지하철이 밤늦게 들어와 새벽에 나가는데 그 사이에 쉴 틈도 없이 이렇게 소독부터 청소, 정비 등의 일들이 벌어진다. 이 분들 노고에 다시 한 번 큰 고마움 느끼게 됐다”며 관계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