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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유럽산 와인 23종 론칭

유현욱 기자I 2021.02.18 08:50:05

유럽 각 지역 특징 살린 다양한 와인 선봬

[이데일리 유현욱 기자] 홈플러스는 늘어난 홈술족을 겨냥해 와인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게 이탈리아, 프랑스, 스페인 등 유럽산 와인 23종을 새로 론칭한다고 18일 밝혔다. 전국 홈플러스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모두 750ml, 가격은 7900원~2만8900원이다.

모델들이 18일 서울 강서구 등촌동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유럽 와인 23종을 선보이고 있다. 홈플러스는 늘어난 홈술족을 겨냥해 와인 선택의 폭을 넓히고자 이탈리아, 프랑스, 스페인 등 유럽 지역 와인 23종을 새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사진=홈플러스)
먼저, 이탈리아 부티노 와이너리에서 2대째 와인을 만들고 있는 ‘클라우디오 마네라(Claudio Manera)의 ‘이탈리아 와인’ 6종을 출시한다. 30여 년의 노하우를 보유한 ‘에노 이탈리아(Enoitalia)’의 와인 3종도 준비했다.

프랑스 와인으로는 포도 생산부터 라벨 디자인까지 와인 생산 전 과정에 참여하는 40여 년 전통의 프랑스 와이너리 ‘부티노(Boutinot)’에서 탄생한 ‘퀴베 쟝 폴’ 2종도 선보인다. ‘벨르퐁땅’ 4종은 프랑스의 첫 와인 생산지이자 세계에서 가장 큰 와인 생산지 중 하나인 ‘랑그독’에서 만들어졌다.

이 밖에 △프랑스 까스텔모르 와인 2종 △소믈리에 와인 어워드 금상을 수상한 ‘일 까시온네 크로세라 바르베라 다스티’ △유네스코 세계문화재로 등재돼 있는 와인의 본고장 ‘보르도’에서 생산한 ‘샤토클레락 보르도 리저브 레드’ △베스트와인어워드 대상을 수상한 ‘발리에띠 프로세코 스푸만테’ 등을 내놓는다.

한우성 홈플러스 차주류팀 바이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홈술 문화가 자리잡으면서 대형마트에서 와인을 구매하는 고객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선택의 폭을 넓히고 홈술의 격을 높일 수 있도록 합리적인 가격에 좋은 품질을 갖춘 다양한 와인을 계속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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