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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간 548명이 확산자가 발생하는 등 코로나19 대유행 위기에 기업들이 재택근무를 재가동하고 있다.
SK텔레콤은 17일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8월 23일까지 전직원 재택 근무를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선제적 재택 근무를 통해 대면 활동을 최소화하고, 코로나 상황 조기 극복에 동참하고자 한다”며 전직원 재택 근무 사실을 공지했다. 그러면서 “재택 기간 중 ‘미더스’, ‘팀즈’ 등 SK텔레콤의 디지털 워크 툴을 활용해 모든 회의와 업무 등을 비대면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SK브로드밴드와 KT는 수도권·부산 지역 인력 재택
SK브로드밴드와 KT도 이날 수도권, 부산 지역의 모든 구성원은 23일까지 재택 근무를 원칙으로 공지했다.
SK브로드밴드 관계자는 “수도권이나 부산이외 지역의 구성원들도 등교 중지 등으로 자녀 돌봄이 필요하거나 임신부 및 기저질환자의 경우 재택 근무가 원칙”이라고 밝혔다.
KT 관계자는 “18일부터 23일까지 6일간 서울, 경기, 인천, 부산 지역에서 필수 근무 인력을 뺀 모든 직원은 재택근무에 들어간다”며 “그 외 지역 직원들도 임산부, 건강취약자, 육아직원 대상으로 재택근무를 한다”고 밝혔다.
네이버와 카카오도 재택 재가동..LG U+는 연구개발인력 주3회 재택 중
앞서 지난 14일 판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뒤 카카오는 이날 전직원 재택을 결정했고, 같은 날 네이버도 주2회 근무제를 2주간 제개했다.
카카오 관계자는 “옆 건물에 입점하 상가에서 코로나 19 확진자가 발생해 전사 원격 근무 체제로 오늘부터 전환한다”며 “재택 근무가 끝나는 시기는 정해진 바 없다”고 말했다.
네이버 관계자는 “회사 인근 지역 사회의 코로나19 감염이 다시 급격한 확산세를 보여 주2회 출근하는 전환기간을 차주부터 2주간 재개한다”며 “전환기간 중에도 지역사회 감염 확산 추이를 주시하면서 대응 수준을 계속 점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진행중인 연구개발 인력 주3회 재택근무제를 유지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지난 7월 R&D 관련 부서에 근무하는 임직원 300여명이 대상으로 주 3일 재택근무를 도입, 마곡 사옥 R&D부문 임직원들은 매주 화요일, 수요일, 목요일은 출근을 하지 않는다. 9월 30일까지 시범 운영되며 이후 점진적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7일 0시 기준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전일 대비 197명 증가했고, 어제(16일) 0시 기준으로 267명이 증가하는 등 코로나 재확산 조짐이 심각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