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국무부 홈페이지에 성명을 내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미국을 대표해 8월 15일 국경일을 맞은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축하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그는 “동북아시아와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보의 핵심인 한·미 동맹의 공고한 힘을 다시 확인한다”며 “우리는 많은 국제적 이슈들에서도 함께 일하며 자유와 민주주의라는 공동의 가치를 토대로 양국 간 협력을 지속하고 있다”고 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런 공동의 가치와 양국 국민의 강한 유대 관계는 양국의 위대한 우정을 유지하도록 해 준다”며 “모든 한국인들이 의미 있는 광복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역과 전 세계의 공동의 이익과 도전에 대처하는 긴밀한 협력 관계를 계속 유지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