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내일(월) 더위와 건조함 해소시킬 전국 '비'

e뉴스팀 기자I 2019.05.26 17:35:42
오늘은 어제만큼의 더위는 없지만 현재 강원도와 제주도를 중심으로 건조경보 상태는 계속되고 있고, 내일(27일·월)은 이 더위와 건조함을 동시에 해소시켜 줄 반가운 비 소식이 있다.

내일 서울, 경기와 강원도에는 10~40mm의 비가 예상되고, 충청이남 지역에는 30~60mm, 제주도 산간에는 200mm 이상의 많은 비가 쏟아지겠다.

이 비는 내일 새벽에 서쪽지방을 시작으로 오전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고, 밤에는 대부분 그칠 것으로 보이지만, 많은 비로 인한 침수 피해가 없도록 미리 대비를 잘 해야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내일(27일·월)은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겠다”고 전했다.

케이웨더 예보 관계자는 “현재 전국이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뜨거운 태양을 피해…도심속 그늘막 (연합뉴스)
* (초)미세먼지 예보

- 환경부 기준 : 전국 ‘보통’

- WHO 기준 : 전국 ‘보통’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인천 18℃, 수원·춘천 17℃, 대전·청주 19℃, 광주·전주·부산·대구 18℃, 제주 20℃, 속초·강릉·울진·울릉도 18℃, 백령도 14℃를 보이겠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춘천 21℃, 인천·수원 20℃, 대전·광주·전주 22℃, 청주 23℃, 부산 21℃, 대구 23℃, 제주 25℃, 속초 23℃, 강릉 25℃, 울진 22℃, 울릉도 20℃, 백령도 16℃를 보이겠다.

내일 전 해상으로도 비 소식이 있고, 바다의 물결은 최고 4m까지 매우 높게 일겠다. 항해나 조업하시는 선박은 각별히 주의하기 바란다.

강원도와 동해안에는 화요일(28일)에도 또 한 차례 비 소식이 있고, 다음 주 수요일(29일)부터는 다시 맑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본 기사는 날씨 전문 뉴스매체 온케이웨더에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