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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에서 확인하는 예술과 과학의 융합

김용운 기자I 2016.11.02 09:34:03

''인공지는시대의 예술+과학'' 강연회
5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멀티프로젝트홀

[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국립현대미술관은 국립중앙극장, 국립중앙과학관, 국립과천과학관과 함께 예술과학특강 ‘인공지능시대의 예술+과학’을 오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 50분까지 서울관 멀티프로젝트홀에서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특강은 조광수 연세대 교수가 ‘미래사회의 경향’을 주제로 한 강연으로 시작한다. 이어 정지훈 경희사이버대 교수가 ‘인공지능과 미래사회’를 주제로 AI로봇, 무인자동차 등 최근 급속히 발전하고 있는 인공지능 분야의 최첨단 과학 경향을 소개한다. 김정화 미술평론가는 ‘그래픽 시뮬레이션과 예술, 로봇이 그린 그림 등 미래의 미술문화’에 대해 전망해 본다.

이어서 젊은 국악 연주자 김한백, 이세미는 무르익어가는 가을날의 정취를 더해 줄 대금·해금 연주를 선보인다. 마지막 강연자인 고주원 문화창조아카데미 교수가 ‘공연과 영상 기술의 융복합’을 내용으로 동시대와 미래를 연결하는 다양한 형식의 공연사례를 소개한다. 참여는 국립현대미술관 홈페이지(www.mmca.go.kr)에서 사전 신청(무료)을 통해 가능하고 사전 접수자에 한해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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