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비대위원 추가선임…이춘석·김영춘

[이데일리 정다슬 고준혁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비상대책위원을 추가선임했다. 이로써 더민주 비대위는 차기 지도부가 선출될 때까지 김종인 대표를 위시한 9명 체제로 꾸려진다.

김성수 더민주 수석대변인은 17일 “이춘석 의원과 김영춘 당선인을 비대위원으로 추가 선임했다”고 밝혔다.

전라북도 익산시갑에서 당선된 이 의원은 전라북도를 대표해 선임됐다. 김 당선자는 지역주의를 깨고 부산 진구갑에서 2전 3기의 도전 끝에 지역주의를 깨고 당선된 의미를 고려했다.

김 대변인은 “더 이상 추가 선임은 없을 것이며, 내일(18일) 오전 아침회의에서 정무직에 대한 추가임명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