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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시식 행사는 경기도 수원시에 위치한 지적 장애인 생활시설 ‘바다의 별’에서 진행됐다. 교촌치킨은 바다의 별에 ‘허니콤보’와 ‘살살치킨’ 등 교촌치킨 대표 메뉴를 제공했다.
교촌은 지난 2015년 3월부터 매월 2회씩 ‘행복나눔 시식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 행사를 통해 지리적 특성상 교촌치킨을 접하기 힘든 지역이나 어려운 이웃을 직접 찾아가 치킨을 무료로 제공한다.
한편, 교촌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은 이른바 ‘먹네이션(먹다+도네이션)’으로 식품 업계에서 유명하다. 먹으면서 사회공헌에 참여한다는 의미로, 원자재 출고량 1kg당 20원씩 적립해 사회공헌기금을 조성하고 있다.
원자재 출고량을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회사의 이익과는 상관없이 기금 적립을 지속할 수 있다. 모인 기금은 소외계층 및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