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안전한 추석 귀향길, 車무상점검 받으세요"

이진철 기자I 2012.09.19 11:01:41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현대·기아차가 추석 명절 안전한 귀향길을 위해 차량 특별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는 추석 연휴기간 전국 주요 고속도로 44개휴게소에서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현대차(005380)는 상·하행 각 12개씩 총 24개 휴게소, 기아차(000270)는 상·하행 각 10개씩 총 20개 휴게소에서 무상 서비스코너를 각각 운영한다. 귀향길인 하행 휴게소에서는 28일부터 29일까지, 귀경길인 상행 휴게소에서는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서비스코너가 운영된다.

현대·기아차는 고객차량 입고시 냉각수, 엔진오일, 브레이크 오일, 전구류, 타이어 공기압 등 안전운행을 위한 필수사항들을 점검해준다. 또 향균·탈취서비스 및 소모품 무상교환 서비스와 빠른 길안내 서비스, 기념품 등도 무상으로 지급한다.

아울러 현대차는 중부내륙고속도로 충주휴게소, 기아차는 중부고속도로 음성휴게소 서비스 코너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현대모비스와 합동으로 오디오 점검 및 내비게이션 업데이트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한다.

현대·기아차는 “24시간 긴급출동 서비스를 운영하고 현장에서 수리가 어려운 차량들은 직영서비스센터와 인근 서비스 협력사 등에 입고해 수리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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