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EFN이 실시한 2011 프랜차이즈 브랜드 인지도 조사 결과 유통업의 구매 영향 요인으로 가격이 1위(26.2%, 1순위 응답자 기준)로 나타났다. 1순위와 2순위 복수 응답을 합산한 점수에서는 `상품(서비스)의 품질`(45.8)이 가격(44.1)을 근소한 차이로 앞섰다.
`상품의 다양성`(29.6)이 그 뒤를 이었고, `교통 주차의 편리성`(22.9)이 네 번째 순위를 차지했다. 참고로 `교통 주차의 편리성`은 자영업자 직업군에서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었다.
자영업자에서는 `교통주차의 편리성`이 30.3점을 차지해 전체 수치(22.9)보다 높게 나타났다. 다른 직업군인 화이트칼라(25.9), 블루칼라(17.1), 학생(13.3), 주부(21.0)보다 상대적으로 높았다. 이는 자동차로 직접 물류를 운송하는 비율이 높은 자영업자의 특성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깨끗함 청결함`(19.6)과 할인혜택(17.3), `종업원의 친절함`(11.5)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인테리어(5.0)는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전체 응답자 중 인테리어가 유통업 구매 영향 요인이라고 답한 비율도 1.8%(1순위 응답자 기준)에 불과했다.
이런 경향은 성별(남·여), 연령별(20·30·40·50대) 기준에서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다만 직업별 기준으로 봤을 때 블루칼라는 `상품의 다양성`(42.1)을 중요 구매 영향 요인으로 답했다. 이는 가격(39.5)보다도 높고 전체 수치(29.6)를 고려해도 높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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