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스마트폰으로 TV 조작하세요"

[이데일리 서영지 기자] 삼성전자(005930)는 스마트폰과 태블릿PC로 TV를 조작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삼성 리모트`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애플리케이션은 갤럭시S와 갤럭시탭뿐만 아니라 구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기반의 스마트폰과 태블릿PC에서 사용 가능하다.
 
일반적인 리모컨 기능은 물론, 스마트 허브· 소셜 네트워크· 서치올(SearchAll)과 같은 바로 가기 버튼도 제공한다. 이 애플리케이션은 전 세계 31개 언어를 지원한다.

삼성 리모트는 스마트 허브 기능이 지원되는 삼성 스마트TV와 블루레이 플레이어에서 사용할 수 있다.

▲ 삼성전자는 스마트폰과 태블릿PC를 TV 리모컨처럼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 `삼성 리모트`를 출시한다.

이상철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영상전략마케팅팀장 전무는 "삼성 리모트 애플리케이션은 스마트 허브의 맞춤형 리모컨 기능· 음성 인식 등 차별화된 기능을 제공한다"며 "소비자가 스마트TV를 즐기는데 편의성을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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