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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있는 이메일`·`청소년 콘돔`..NYT `올해의 아이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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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재용 기자I 2010.12.17 10:40:21

NYT, `올해의 베스트 아이디어` 선정
`서지않는 기차`, `글자 감정체크 프로그램` 등 기발한 아이디어 후보에

[이데일리 민재용 기자] 사람은 타고 내릴 수 있으나 정거장마다 서지 않는 기차가 있다면 출퇴근 시간이 무척 빨라질텐데..` `이메일을 보내기 전 편지를 읽는 사람의 마음을 알 수 있다면 내가 쓴 문장을 미리 고칠 수 있을 텐데...` 

올 한해 인류의 생활을 가장 편리하게 하고 또 인류 미래의 생활상을 가장 잘 보여준 `아이디어`는 어떤게 있을까.

베스트 아이디어 후보군에 선정된 `브라 마스크`(사진 :뉴욕 타임스)

뉴욕타임스 매거진은 16일(현지시각) 올해 가장 뛰어난 아이디어를 독자의 의견을 반영해 선정했다고 보도했다. NYT는 지난 10년동안 매년 올해의 아이디어를 선정해 왔다.

신문이 소개한 최고의 아이디어 후보군에는 기발하고도 인류의 생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포함돼 있다.

신문이 소개한 `톤-체크`라는 프로그램이 그 한 예다.
 
 이메일을 작성하고 이 프로그램에 편지 내용을 올리면 문장 내용에 따라 기쁨, 화남, 슬픔 등 인간의 감정이 표현된다. 신문은 이 프로그램을 활용하면 편지를 보내기 전 읽는 사람의 감정을 배려해 문구를 수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 중국 과학자가 개발한 `정차하지 않는 기차`도 기발한 생각이다. 승객들이 기차에 타고 내리기 위해선 정거장 마다 기차가 서야 하지만 기차 지붕위에 별도의 승차 공간을 마련하고 플랫폼 마다 이 공간이 자동으로 분리됐다 부착된다면 기차는 서지 않아도 된다. ☞(서지않는 기차 유투브 동영상)
완벽한 일렬주차를 도와주는 기계(사진 :뉴욕 타임스)


또 도심속 고층 빌딩 옥상에서도 바람의 힘을 이용해 전기를 생산할 수 있게 진동하는 판으로 구성된 풍력 발전기와 박테리아로 부터 추출된 인조 가죽 등도 후보군에 선정됐다.

이 밖에도 신문은 후보군으로 13~15세의 청소년이 피임기구로 사용할 수 있도록 사이즈를 줄인 `청소년 콘돔`과 도로변 차 사이에 `완벽한 일렬 주차를 해주는 기계`, 비상 상황시 브래지어를 방독면으로 활용할 수 있는 `브라 마스크` 등 다소 기발한 아이디어들을 후보군으로 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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