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양효석 기자] 다양한 플랫폼의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앱 개발대회가 열린다.
KT(030200)는 아이폰, 안드로이드, IPTV 등 다양한 플랫폼의 애플리케이션을 대상으로 `에코노베이션 세컨드 페어(Econovation 2nd Fair)`를 오는 11월30일까지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대회의 총 상금은 3억500만원으로, 지난 4월 열린 아이폰 앱 개발대회 에코노베이션 퍼스트 페어(1st Fair)에 비해 2배 이상 규모다.
이번 대회는 아이폰 뿐 아니라 안드로이드, IPTV, 테블릿PC 등 다양한 플랫폼의 애플리케이션을 대상으로 해 콘텐츠 시장이 더욱 활성화되고 모바일 생태계가 풍부해지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개발대회의 수상자는 각 플랫폼 테마별로 선정되며 1등은 최대 4000만원, 2등은 최대 2000만원의 상금을 받는 등 총 22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얻게 된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공공정보를 활용하거나 중소기업 상생 관련 앱을 개발하는 경우 가산점을 부여하기로 해 생활밀착형 콘텐츠 및 중소기업 지원 콘텐츠 탄생을 촉진시킬 것으로 보인다.
대회 참가신청 및 각종 개발자 지원 프로그램 참여는 에코노베이션 홈페이지(www.econovation.co.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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