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보리 기자] 현대차가 고객과 함께 어려운 환경 속에서 고통받는 아이들을 위해 사랑나눔 캠페인에 나선다.
현대차(005380)는 7일 계동사옥에서 신영동 현대차 국내영업본부장, 김원진 어린이재단 회장직무대행, 후원 회장 탤런트 최불암씨, 천진욱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사무총장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나눔 수호천사 캠페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올 연말까지 진행되며 `희망나눔 기부릴레이`와 `사랑의 헌혈 운동` 2가지 후원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희망나눔 기부릴레이`는 소외계층 아동 및 청소년들을 위한 행사로 어린이재단이 지정한 전용계좌로 신용카드 결제, 계좌이체 등으로 참여할 수 있다. 5만원 이상 기부하는 고객에게는 현대차 구매시 10만원의 특별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또 본인 명의의 헌혈증 1장 이상을 현대차 지점, 대리점에 기증하는 고객들에게 차량 구매시 10만원을 할인해 준다.
현대차는 이달부터 12월까지 약 6개월간 고객들의 이웃사랑 실천의 마음이 담긴 기부금과 헌혈증을 모아 어린이재단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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