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원익 기자] 유해사이트 차단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랜티넷(075130)은 25일 성인사이트 등 아이폰을 통한 유해사이트 접속을 차단할 수 있는 전용브라우저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청소년 전용 웹브라우저 `그린존`(Green Zone)은 현재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으며 사이트 접속 시 유해사이트DB 검증과정을 거쳐 접속을 자동으로 차단해준다.
김태주 플랜티넷 대표이사는 "스마트폰의 보급이 급속도로 빨라지면서 청소년들의 유해사이트 접속 제어의 필요성이 점차 중요시되고 있다"며 "그린존의 안드로이드 마켓등록 및 아이패드용 버전의 개발이 임박한 만큼 향후 국내외 각 이동통신사 및 단말제조사 등과 청소년 전용 브라우저의 탑재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