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국헌기자] 대한항공 직원들이 4개월간 넥타이를 푼다.
대한항공(003490)은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4개월간 노 타이 근무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더운 여름철 에너지를 절감하고 업무 능률을 향상시키기 위해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노 타이 근무를 결정했다. 특히 올해는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근무 직원까지 노 타이 근무를 허용했다.
넥타이를 매지 않으면 체감 온도가 2℃ 정도 내려가, 여름철에 시원하게 근무할 수 있다.
다만 서비스 산업 특성을 감안해 운항승무원, 접객 서비스 직원 등 현장 직원은 넥타이를 매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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