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금융업을 제외한 10대그룹 계열사의 1분기 총매출액은 95조300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9.62% 증가했고, 순이익은 6조7000억원으로 43.08% 증가했다.
10대 그룹에 속하지 않는 상장기업의 경우 총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7.24% 증가했지만, 순이익은 24.61% 감소해 대조를 이뤘다.
그룹별로는 LG, 삼성, 현대중공업, 현대자동차의 순이익은 증가한 반면, 한진, 금호아시아나, SK는 순이익이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LG그룹의 실적 개선이 가장 두드러졌다. LG그룹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7.95% 증가한 18조1387억원, 순이익은 6726.73% 증가한 1조1913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과 순이익 모두 10대 그룹 가운데 증가율이 가장 컸다.
이처럼 LG그룹의 순이익이 크게 늘어난 것은 LG디스플레이(034220)와 LG전자(066570) 등 주요계열사의 순이익이 전년동기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한 데 따른 것이다.
규모 면에서는 삼성그룹이 매출액과 순이익 모두에서 단연 앞섰다. 삼성은 삼성전자(005930)를 중심으로 실적이 호전되면서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19.19% 증가한 26조5480억원, 순이익은 29.62% 늘어난 2조5904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한진그룹은 대한항공과 한진 등 계열사가 대규모 손실을 기록하며 10대 그룹 중 유일하게 적자를 기록했다. 매출액은 18.90% 증가한 4조5548억원, 순이익은 전년동기 951억원 흑자에서 3721억원 적자로 돌아섰다.
◇2008사업연도 1분기 그룹별 실적 (단위:억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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