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기에 따라 각각 5000만달러(172-1회)와 1억1000만달러(172-2회)로 나눠 발행한다.
발행예정일은 오는 31일이다.
KT 측은 이번 자금조달 목적에 대해 "차환용"이라고 밝혔다. 확정된 발행금리와 회차별 만기는 공개하지 않았다.
이번 발행을 통해 유입되는 현금은 내달 30일 만기를 맞는 2200억원의 회사채(158회) 상환에 쓰일 예정이다. 이밖에 KT가 지금까지 발행한 약 5조원 규모의 미상환 회사채 가운데 2008년 만기가 돌아오는 물량은 더 이상 없다.
한편 KT는 지난 1월과 2월에도 회사채 만기 상환을 목적으로 각각 125억엔(170회)과 1000억원(171회)의 회사채를 발행했다.
KT의 신용등급은 최고 등급인 'AAA'(안정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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