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독감으로 인한 고열 속에서도 사흘 연속 근무하다가 세상을 떠난 부천의 한 사립유치원 교사 사례와 같은 비극을 막기 위한 약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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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어 “유치원의 근본적인 개혁과 실질적인 변화를 앞장서서 이끌겠다”면서 “아픈 교사를 교실에 홀로 세워두는 ‘독박 교실’ 시스템을 개선하고 교사의 노동권이 온전히 보장받는 ‘숨 쉬는 유치원 교육’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유 예비후보는 보육과 유아교육을 담당하는 관계자들을 연달아 만나며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인 바 있다.
지난 20일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 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한 유 예비후보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간극을 줄여 모두가 자부심을 느끼는 ‘상향 평준화된 유보통합’을 실현하겠다”며 현장 보육인들을 격려했다.
같은 날 (사)한국유치원총연합회 경기도지회 관계자들과 간담회 자리에서도 그는 “최근 보도를 접하며 마음이 무겁고 아팠다. 현장의 어려움이 개인의 책임으로 남겨지는 구조는 반드시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 예비후보는 이어 “그동안 사립유치원이 유아교육기관으로서 해온 역할은 매우 크다고 생각한다”며 “제도와 법은 일정 부분 현장에 안착했지만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 변화로 또 다른 과제를 마주하고 있다”고 말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원아 급감과 운영 위기, 교사의 과중한 업무 부담, 휴식 보장 부재 등 어려움을 전했다. 이에 유 예비후보는 △현장 지원 인력 재배치 △AI 행정 파트너 도입으로 교사 행정업무 경감 △대체 교사 지원 확대 등 대책을 제시했다.
유 예비후보는 “18개월 된 손녀를 보며 우리 아이들의 첫 세상인 유아교육 현장이 얼마나 안전하고 존중받아야 하는지 매일 체감한다”며 “선생님과 아이들 모두가 숨 쉴 수 있는 경기도형 유아교육 모델을 반드시 실현해 다시는 이런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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