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택시복지센터 건립 추진…내년 5월 준공

이종일 기자I 2024.06.24 09:48:16
[부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경기 부천시가 택시 운수종사자의 열악한 근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택시복지센터를 건립한다.

시는 최근 택시복지센터 건립사업 설계용역을 착수했다고 24일 밝혔다.

택시복지센터 건립사업은 도비 30%를 포함해 전체 25억원을 들여 부천 오정구 삼정동에 연면적 499㎡, 지상 3층 규모의 건물을 짓는 것이다. 센터에는 택시 경정비 센터, 콜택시 콜센터, 택시 유실물보관소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시는 내년 5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부천시 택시복지센터는 택시 운수종사자들의 근로환경을 개선해 대시민 서비스 질을 높이고 택시산업 발전에 이바지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건립 사업 마무리 단계까지 차질 없이 시행하기 위해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부천시청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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