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CL)과 탄소중립 미래 기술 연구를 위한 공동 연구협력 업무협약(MOU)을 22일(현지시간) 한·영 비즈니스 포럼이 열린 영국 런던 맨션하우스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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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는 이번 협약을 통해 UCL과 수소생산·연료전지·전동화 분야 공동 연구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UCL이 최근 ‘차세대 추진동력 연구소’를 신설하는 등 수소 관련 기술을 선도하고 차량 전동화 연구 역량을 강화하고 있어, 현대차는 고난도의 소재·원천·기초 산업기술에 대한 연구협력이 가능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현대차는 이번 MOU를 비롯 지속적인 친환경 기술 연구개발을 통해 양국 간 수소 경제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구현에 기여할 예정이다.
최근 현대차는 수소 생태계 구축을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현대차그룹 내 여러 관계사와 함께 ‘수소사업 툴박스(Toolbox)’를 구상하는 것도 이같은 활동의 일환이다.
수소사업 툴박스는 수소생산부터 공급망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그린 스틸 등 생애주기 전체가 상호 유기적으로 연결된 수소사업 모델이다. 친환경 부품을 적용하고, 수소 에너지를 활용한 친환경 물류 시스템을 도입하며 석탄 등 화석연료 사용을 최소화하고 수소 에너지로 만든 ‘그린 스틸’을 활용한 수소전기차를 판매하는 방안이 대표적이다.
현대차는 향후 미국 현대차그룹 메가플랜트 아메리카(HMGMA)에 수소사업 툴박스를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장재훈 현대차 사장은 이번 MOU에 대해 “영국의 우수한 연구중심 대학인 UCL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수소생산, 연료전지, 전동화 분야에서 기술혁신의 속도를 높여가겠다”며 “이러한 협력이 한국과 영국이 추진하는 수송 부문 탄소중립 달성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