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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 3717명…3차 접종 2000만명 넘겨(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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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동 기자I 2022.01.07 10: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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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접종자 2005.5만명…60세 이상 80.0% 달성
위중증 839명, 이틀연속 800명대…사망자 45명
정부, 3차 접종 효과 뚜렷…항원검사 중심 변화 예고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7일 0시 기준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이틀 연속 800명대를 유지했다. 또 이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도 3000명대로 내려왔다. 3차 접종 완료자가 2000만명을 돌파하고 60대 이상 노령층의 접종률이 80%를 달성한데다, 사회적 거리두기 효과 등으로 확진자가 안정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정부는 전날(6일) 3차 접종의 중증·사망 예방효과가 미접종자에 비해 90%이상 높다며, 이달 18~59세의 3차 접종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이날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며 법원이 방역패스(백신접종증명·음성확인제)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일부 인용한 것과 관련 “방역패스를 둘러싼 혼란과 갈등이 장기화되면 결국, 국민들께서 피해를 입게 된다”며 법원의 신속한 판단을 촉구했다. 또 다음 주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가 국내 도착하면 신속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올 1월 1일부터 7일까지 일주일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위중증·사망자 일별 추이. (자료=질병관리청·단위=명)
주말 효과 없이 신규 확진 3000명대…위중증 이틀 연속 800명대

7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3717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3529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188명이며 누적 확진자는 65만 7508명이다. 지난 1일부터 일주일 신규 확진자는 4415명→3833명→3129명→3024명→4444명→4126명→3717명이다. 주말 효과 없이 3000명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해 11월 이후 처음이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839명을 기록했다. 지난달 29일 1151명을 정점으로 내림세다. 지난 1일부터 일주일 간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1049명→1024명→1015명→973명→953명→882명→839명이다. 사망자는 45명을 나타냈다. 누적 사망자는 5932명(치명률 0.90%)이다.

60대 이상 3차 접종률 80% 달성…중증 병상 가동률 53% 안정화

전국 중증환자 전담 병상(6일 오후 5시 기준)은 1754개 중 930개(53.0%)가 사용 중이다. 수도권 중증환자 병상은 전체 1196개 중 661개(55.3%)가 가동 중이다. 구체적으로 서울 가동률은 61.0%(433개 중 264개), 경기는 52.8%(646개 중 341개), 인천은 47.9%(117개 중 56개)다. 7일 0시 기준 재택치료 대상자는 2만 27명이다. 수도권, 비수도권 1일 이상 배정대기자는 없다.

3차 접종자는 처음으로 2000만명을 돌파했고, 60대 이상 노령층의 접종률도 80%를 넘어섰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7일 0시 기준 신규 1차 백신 접종자는 1만 9361명으로 누적 4431만 3710명, 누적 접종률은 86.4%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2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8만 4088명으로 누적 4284만 4783명, 83.5%다. 신규 3차 접종자는 36만 7248명으로 누적 2005만 4929명, 39.1%다. 60세 이상 접종률은 80.0%를 기록했다.

김부겸 국무총리가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부겸 총리 “오미크론 대비 PCR→항원검사 우선순위 변경”

김부경 국무총리는 이날 중대본 회의에서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대비한 기존 PCR에서 신속항원검사로 진단검사의 우선순위 변경도 시사했다. 또 3차 접종 확대와 화이자 ‘팍스로비드’ 등 경구용 치료제 신속 도입 등도 예고했다.

김 총리는 “진단검사도 우선순위를 정해, 감염 가능성이 높은 이들부터 PCR 검사법으로 검사하고, 일반적인 경우 신속항원검사 등을 보완적으로 활용하는 방안 등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의료역량 확충과 백신접종에 더욱 속도를 낼 것”이라며 “다음 주에는 경구용 치료제가 국내로 들어온다. 신속히 의료현장에서 사용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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