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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루엠이 레베에 공급하는 3세대 ESL 제품 ‘뉴튼(Newton)’은 타사 대비 뛰어난 내구성과 10배 빠른 업데이트 속도를 지닌 것은 물론 대형 매장 환경에 맞춘 다양한 리테일 솔루션을 제공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솔루엠은 향후 5년 간 유럽 전역의 레베 매장에 ESL 솔루션을 순차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며, 이번 계약을 통해 약 3000억원 규모의 신규 매출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ESL 하드웨어 공급 외에도 신선 식품 관리 및 효율적인 재고 관리 솔루션 등 최신 리테일테크(Retailtech)를 접목한 솔루션을 함께 제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제호 솔루엠 ESL 사업부장은 “최근 글로벌 ESL 시장은 디지털화를 통한 매장 운영 효율화를 추진하는 고객 요구가 증가하고, 기존 설치된 제품들의 교체 수요가 늘고 있어 연평균 20% 이상의 높은 성장율을 기록하고 있다”며 “당사도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수요처 확보로 높은 성장세를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솔루엠은 올해 ESL 사업 부문에서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