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40분 현재 미래에셋증권(006800)은 전 거래일보다 3.32%(300원)오른 9330원에 거래 중이다. JP모간 등 외국계 증권사에서도 매수 중이다.
정태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추정치를 웃돈 것은 △기업금융 및 PF딜 증가로 IB수수료가 기대 이상의 성과를 보였고 △pre-IPO 주식 등 보유자산 회수에 따라 트레이딩 및 상품손익이 예상보다 높았기 때문”이라면서 오랜 기간 적극적인 투자활동으로 보유한 자산이 타사보다 월등히 많기 때문에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회수가 이뤄진다면 차별화된 실적이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임희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 역시 “과거 대비 두드러지게 개선된 해외법인의 수익성과 비상장 주식 투자성과가 여타 경쟁사와 비교할 수 없는 레벨”이라며 “합병 이후 추세적으로 ROE가 상승하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