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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기관은 대한민국 인터넷 문화 개선을 위한 대국민 캠페인 시행, 사업자인 KT그룹 임직원의 사회적 책임 수행 차원의 선플운동 참여 등의 분야에서 상호 적극적인 협력 해 대한민국 인터넷 윤리와 문화의 건전한 발전에 기여할 것을 약속했다.
향후 KT는 정보문화의 달인 6월을 맞아 청소년 대상 인터넷 윤리의식 개선 사회공헌캠페인을 추진하고 여름·겨울방학 시즌에 KT그룹 임직원과 자녀들이 ‘KT그룹 임직원 패밀리 봉사활동’을 통해 선플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선플재단은 2007년부터 악플과 혐오표현 추방을 위해 인터넷 평화운동 ‘선플 운동’을 진행해온 비영리 단체다. 지난해 5월 현재 약 7000개 국내외 학교, 단체, 기업들이 동참해 약 70만 명이 760만 개의 선플을 달며 선플운동에 참여하고 있다.
윤종진 KT 홍보실장(부사장)은 “KT는 건전하고 선진적인 인터넷 문화 조성에 대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며 “가치관이 성립되는 시기인 청소년기에 올바른 인터넷 윤리 의식을 갖는 것이 중요하기에 선플재단과 협업해 청소년 인터넷 문화 개선 캠페인을 활발히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민병철 선플재단 이사장(한양대학교 특훈교수)은 “국내 최대의 통신기업인 KT의 임직원들이 ‘아름다운 인터넷 세상 만들기’에 앞장서줘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선플운동을 통해 인터넷 강국인 우리나라가 기술뿐 아니라 인터넷 문화 선진국으로 전 세계에 알려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