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지노믹트리(228760)가 코스닥시장 상장 첫날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오전 9시 7분 현재 지노믹트리 주가는 시초가대비 2400원(8.15%) 내린 2만7050원을 기록 중이다. 공모가(2만7000원)보다는 0.19% 웃도는 수준이다.
이 회사는 지난 14일 공모가를 2만7000원으로 최종 확정했다.
2000년에 설립한 지노믹트리는 바이오마커 기반 체외 암 조기진단 전문기업이다. 바이오마커란 단백질이나 DNA, 대사물질 등을 이용해 몸 안의 변화를 알아낼 수 있는 지표를 말한다.
지노믹트리는 신규 고성능 DNA 메틸화(효소에 의한 촉매반응) 바이오마커에 기반한 대장암, 방광암, 폐암 등의 암 조기진단기술을 이용해 제품을 개발하고 검사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