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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연교육감 "긴장 풀고 실력 펼쳐라…자기 자신 격려해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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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 기자I 2018.11.15 08:3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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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서울여의도여고 찾아 수험생 응원
"입시전쟁 치른 자기 자신 격려·부모님 포옹"
'고래를 위하여' 인용, 미래 진로 돌아보길 당부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여고를 찾아 수험생을 응원하고 있다. (사진=서울시교육청)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날인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여고를 찾아 수험생을 응원했다.

이날 조 교육감은 오전 7시15분쯤 여의도여고 정문 앞에 도착해 고사장에 들어서는 수험생들을 격려하면서 “가장 긴 하루를 보낼 학생들을 응원한다”며 “긴장을 하지 말고 차분히 자신의 실력을 펼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 교육감은 수험생들에게 “가장 긴 하루를 마치고 나와 자신에게 격려의 말 던지길 바란다”며 “‘너무 고생했다’, ‘3년동안 너무 고생했다’는 격려를 자신에게 하라”고 조언했다. 또 입시전쟁을 같이 치른 부모님을 꼭 껴안아주라는 말도 덧붙였다.

그는 “입시때문에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돌아볼 시간이 없다”며 “수능 끝나고 2~3일 이후 자신의 꿈을 꺼내보라”고 했다. 이어 정호승 시인의 ‘고래를 위하여’를 인용하면서 “마음 속 푸른 바다의 고래 한 마리 키우지 않으면 청년이 아니라는 시도 있지 않나”라며 “나만의 꿈 다시 꺼내 수능 이후 고교를 졸업하기 까지 미래 진로를 돌아보는 기회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능 이후 고교에서는 졸업까지 전환기 프로그램을 마련해 대학생활, 사회 생활은 준비하는 교육과정을 진행한다. 조 교육감은 “고교 졸업 전까지 시간이 좀 있고, 타이트하게 교육과정이 진행되지 않는 시기”라며 “미래의 꿈, 진로를 돌아보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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