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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신임 지사장은 서울대에서 경제학을 전공하고 미국 와튼 스쿨(펜실베니아대 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 과정을 밟았다. 그는 한국투자증권을 시작으로 일본 사와카미(Sawakami) 투자신탁의 리서치 애널리스트로서 2011년까지 근무했다.
2012년 LVMH의 워치 & 주얼리 디비전에 합류해 3년 간 태그호이어 일본 지사에서 한국 지역 세일즈 매니저 및 일본 오퍼레이션 매니저를 지냈다. 이후 홍콩 SAR 지사에서 에이리어 세일즈 및 글로벌 면세 사업부 디렉터를 역임했으며, 2015년 불가리로 자리를 옮겼다.
이 지사장은 “세계 명품 산업이 주목하는 한국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불가리 코리아에 합류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그 동안의 경력과 브랜드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다양한 사업군의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차별화 한 브랜드 이미지를 구현해 향후 성장에 기여하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