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인터파크는 오는 12월2일부터 2023년12월31일까지 약 5년간으로 예정된 제4기 복권수탁사업의 사업자 선정 입찰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는 4기 복권사업자 선정을 위해 오는 27일까지 입찰을 진행, 입찰 참여 기업의 제안서 평가를 거쳐 우선협상 대상자를 선정하고 3월말 최종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당초 인터파크는 LG CNS와 복권수탁사업에 뛰어들 계획이었지만 4기 사업부터 솔루션 운영업체는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대기업) 참여를 제한해 무산됐다. 인터파크는 대우정보시스템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할 것으로 알려졌다.
인터파크는 현재 대우정보시스템 등 컨소시엄을 구성할 업체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전체 컨소시엄의 구성을 마무리하고 조인식 행사 등을 가질 예정이다.
김철수 인터파크 사업추진단장은 “인터파크는 최고의 기술력과 전문역량을 갖춘 것은 물론 이를 바탕으로 투명성과 건전성을 최우선 가치로 추구하고 실천할 수 있는 준비가 되어 있으며 그러한 점에서 공익의 추구라는 복권사업 본연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최고의 적임자”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