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공채 당시 지원자 1만6875명보다 6000명 가까이 늘어난 수치다. 일반공채와 고졸공채에 각각 2만400명, 2353명 지원했다.
LH 관계자는 “정부의 청년 일자리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채용 규모를 2009년 통합 LH 출범 이후 최대 규모로 늘렸다”며 “이에 취업 준비생들이 많이 지원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LH는 오는 25일 자기소개서 평가 등 서류전형으로 40배수 내외의 인원을 선발하고 다음달 5일 필기시험과 다음달 말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이번 하반기 선발된 신입직원은 인턴과정 없이 정규직으로 바로 임용된다.
기타 전형단계별 평가방법과 기준, 모집일정 등은 LH 홈페이지 채용공고 및 콜센터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