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순원 기자]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최근 올해에만 석탄생산량을 2억8000톤, 철강 생산량을 4500만감축하기로 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생산량 감축에 따라 석탄 70만명, 철강 18만명의 일자리를 재배치하기로 했다.
중국 정부는 5년후 철강분야 생산량은 1억∼1억5000만톤을 줄이게 되며 석탄생산량은 5억톤 가량을 감축하게 된다.
미국은 중국의 철강업체에 반덤핑 관세를 부과하며 지난달 베이징에서 열린 미중전략경제대화에서 중국측에 강력하게 철강생산 감량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