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디자인 어워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상이다.
에넥스는 이번에 최우수상인 ‘어반베이지’뿐 아니라 사무용가구(오펠라) ‘자동높이조절책상 & 워킹머신(Elevation Desk & Treadmill)’도 우수디자인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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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디자인으로 선정된 사무용가구 ‘자동높이조절책상 & 워킹머신’은 효율적인 업무와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독특한 제품이다. 책상에 부착된 리모컨(컨트롤러)으로 책상 높이를 자유자재로 조절해 앉거나 서서 근무할 수 있으며, 추가로 트레드밀을 부착해 틈틈히 워킹을 하면서 업무를 보거나 컴퓨터 등을 할 수 있다. 운동량이 부족한 현대인들을 위해 고안한 아이디어 가구다.
에넥스 관계자는 “이번 ‘굿디자인 어워드’ 수상은 획일화된 가구 디자인에서 벗어나 창의적인 제품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기업의 슬로건인 ‘휴먼퍼니처’에 걸맞게 외적인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사용자의 편의까지 생각하는 가구를 만들기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에넥스는 2003년 대통령상을 수상한 ‘화이트 핸들리스’를 비롯해 산업자원부장관상, 지식경제부장관상, 국무총리상 등을 수상한 바 있으며, 지난 1997년부터 올해까지 18년 연속으로 ‘굿디자인 어워드’에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