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연합뉴스) 20일 오후 1시 25분께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 진사리 38번 국도 평안교차로 부근에서 강모(56)씨가 몰던 승용차가 옆에서 달리던 시내버스를 들이받았다.
사고 충격으로 버스가 도로 옆 교통신호기 설치대를 충격했다.
이 사고로 버스기사 정모(56)씨와 승객 등 35명이 다쳤다. 강씨 등 승용차에 타고 있던 4명도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평택 방향으로 운행하던 승용차가 교차로를 빠져나와 우측으로 차선을 바꾸려다가 버스 옆부분을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